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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POP이슈]"배우X가수 총집합" 바다 결혼식, 20년 활동 의리 빛낸 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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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바다가 9세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이들을 축가하기 위해 모였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약현성당에서는 S.E.S 바다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바다는 일반인 남자친구를 위해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했고 천주교 신자인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성당에서 치러지게 됐다.

이날 바다는 결혼식에 앞서 짧은 기자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평소 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수줍고 떨리는 모습을 보였던 바다는 결혼 소감과 함께 남편을 향한 인사, 프로포즈, 결혼 후 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바다의 결혼식에 S.E.S 멤버들이 빠질 수 없었다. 기자간담회 자리부터 함께한 유진과 슈는 20년 이상을 함께한 우정으로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며 바다의 결혼을 축하했다.

오랜 가요계 생활뿐만 아니라 뮤지컬까지 활동 스펙트럼을 넓힌 바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연예인들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기태영 유진 부부와 딸 로희를 비롯해 배우 안성기, 채시라, 차예련, 배수빈, 방송인 박경림, 현영, 홍록기가 참석했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대선배 이수만을 포함한 이문세, 스테파니, 왁스, 홍경민, 산다라박, 려욱, 옥택연, 윤하, 지숙 등 가요계 선후배들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바다의 결혼식 축가는 S.E.S의 멤버 유진과 슈가 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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