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2일 "양철호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표했다"며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양철호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하고 후임 감독을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2014년 3월 현대건설 사령탑에 올라 3년간 팀을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은 14승16패, 승점 41로 4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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