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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 사임…후임 물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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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을 이끌던 양철호(43) 감독이 사의를 표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양철호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표했다"며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양철호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하고 후임 감독을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2014년 3월 현대건설 사령탑에 올라 3년간 팀을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은 14승16패, 승점 41로 4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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