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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정희' 흥 터지는 하이라이트, 임팩트 결핍 걱정 없는 입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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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흥 터지는 하이라이트가 임팩트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하이라이트는 22일 오후 12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라이브 온에어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음원 1위 소감과 동시에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라이브를 들려줬다.

멤버 손동운은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손전등같은 남자 손동운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새로 시작하는 만큼 자기소개를 임팩트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9년이 됐는데도 임팩트가 부족해서 임팩트를 좀 만드려 보려고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연예계 최고로 갈 수 있는 것은 결핍이다는 말이 있다. 손동운씨는 임팩트 결핍이다"고 답했다.

하이라이트는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음원사이트 1위에 대해 "이름이 주는 힘이 있지 않나. 9년 동안 쌓아온 것들을 한순간에 버리고 큰 기대를 안했는데 기적이 일어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곡을 만든 용준형은 "제가 요즘 헬스장에 자주 가는데 다른 분들 신나는 곡이 많이 나오더라. 그런데 저희 노래만 나오면 좀 처지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저희 노래를 헬스장에서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밝은 곡을 수록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어라운드어스 소속사를 설립 후 재데뷔한 하이라이트는 “중소기업까지 봐주신 게 다행이다. 중소기업까지도 아니고 저희는 창업하는 단계인 거다”고 말했다. 이어 용준형은 “이전 회사에 있을 때도 자체적으로 많은 일들을 했었기 때문인지 어려움은 없었다”고 전했다.

DJ 김신영은 스피드 질문에 앞서 "10개 이상 대답하게 된다면 다음주에 하이라이트 지정곡 두 곡을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소속사에는 막창 세트를 보내 드리겠다"고 말했고 하이라이트는 11개에 성공했다.

양요섭은 '2세를 낳는다면 아이돌을 시킨다 안 시킨다'는 스피드 질문에 "그 친구가 아이돌을 하고 싶어 한다면 말릴 수는 없을 거다. 하지만 굳이 시키고 싶지는 않다. 하고 싶어 한다면 아이돌 말고 가수를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고 계셔서 감개무량하고 용기를 많이 얻고 있는 것 같다. 데뷔하고 이렇게 행복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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