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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저께V] '방탄소년단' 진, 멤버들 감쪽같이 속인 반전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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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스파이 게임을 종료했다. 멤버들 중 스파이를 숨겨놓고 형팀 대 아우팀으로 게임을 했던 방탄소년단. 21일 방송에서 결국 스파이는 진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 진 혼자 맛있는 음식을 독차지했다.

21일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달려라 방탄'에서는 속마음 게임을 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아우팀 멤버들은 형팀 멤버들을 소환해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폭로했다.

뷔는 랩몬을 소환했다. 두 사람은 방을 같이 쓰는 룸메이트. 뷔는 "컴퓨터 좀 할려고 했더니 랩몬 형이 끄라고 소리쳤다"고 폭로했다.

랩몬은 "그때가 새벽이었다. 40분 넘게 시간을 줬지만 게임을 끝내지 못했다. 네가 듣는 음악, 방송 다 꿰고 있어야 하냐"고 불평했다. 결국 MC를 맡은 슈가가 랩몬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나온 지민은 진은 지명했다. 두 사람은 신체 사이즈에 대한 폭로전을 펼쳤다. 지민은 진이 다리가 짧다고 폭로했고, 진은 지민이 키가 작다고 받아쳤다. 두 사람이 열띤 폭로전을 펼치자 슈가가 제지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스파이를 알아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3표로 뷔가 유력한 후보였지만, 아니었다. 이어 제이홉이 지명됐지만 제이홉 역시 스파이가 아니었다. 진이 스파이로 밝혀져자 멤버들은 놀랐고, 진의 능청스러웠던 연기를 칭찬했다.

진은 홀로 먹방을 했고, 멤버들은 얻어먹기 위해 개인기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능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쇼'라도 기획해야할 것 같다. / bonbon@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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