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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포인트1분] 윤균상, 마음 고백한 채수빈 거절 "너는 나에게 여자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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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채수빈이 윤균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가령(채수빈 분)의 혼담 소식을 전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소부리(박준규 분)는 홍길동에게 가령의 혼담 소식을 전했다. 소부리는 "가령이에게 혼담이 들어왔다. 괜찮은 사내인데 한 번 만나보겠냐"고 물었고, 홍길동은 해당 사내를 만나 "코만 크다. 내가 피부도 낫고, 키도 훤칠하다. 소부리 옆에 있으니 잘나 보이는거지 별 거 없어 보인다"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가령을 만난 홍길동은 "혼담 소식이 있는데 만나볼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가령은 "오라버니가 만나라고 하면 만나고, 만나지 말라고 하면 만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에, 홍길동은 "한 번 만나보는 것도 좋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가령은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 후 소부리는 홍길동에게 "가령에게 정혼한 사내가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알고 보니, 이는 가령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홍길동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꾸민 일.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홍길동은 가령을 찾아갔고, 가령은 홍길동에게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장사하는 사람인데, 엄청 바쁘다. 돈을 벌어서 좋은 일에 쓰고, 잘 생기기까지 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지금 내 앞에 있다. 나는 오라버니를 좋아한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홍길동은 "너는 나에게 여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가령을 거절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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