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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친절한 프리뷰] '피고인' 마지막회, 지성·엄기준 예측불가 밀당 승부 '정의로운 심판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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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피고인'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피고인’ 지성이 그토록 바라던 엄기준 검거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8회에는 차민호(엄기준)의 가면을 벌거벗겨, 추악한 민낯 그대로 모든 죗값을 받게 하려는 박정우(지성)의 마지막 투쟁, 그리고 차민호를 비롯한 주인공들의 서로 다른 결말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사랑했던 나연희(엄현경)에게마저 처절하게 버림받은 차민호는 최후의 보루 강준혁(오창석)을 걸고넘어져 박정우의 발목을 잡는다.

강준혁은 절친 박정우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위기에 빠졌을 때, 차민호와 손을 잡고 부당한 권력을 취한 인물이지만, 그 이전에 박정우가 모든 진실, 특히, 아내 윤지수(손여은)의 억울한 죽음 뒤 진실을 밝히는데 결정적인 증언을 해줄 수 있는 친구이기도 한 터. 살아 돌아온 정우의 딸 하연(신린아)을 보며 매일을 죄책감으로 보낸 강준혁은 비록 늦었지만, 모든 걸 제자리로 돌이킬 결심을 굳힌다.

멋대로 배에서 내린 강준혁 때문에 더는 믿을 구석이 없게 된 차민호. 그는 결국 극단의 방법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이에 막힘없이 승승장구하던 박정우의 앞길에 적신호가 켜진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예측불가 밀당 승부를 펼칠 두 사람의 대결과 더불어 ‘피고인’ 18회에는 아들 은수(서인성)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나연희, 밀양(우현)의 재심 준비 과정을 통해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서은혜(권유리) 등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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