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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요상한식당' 성훈, 의외의 허당美…허경환, 요리 대결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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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허경환이 성훈과의 요리 대결에서 우승을 거뒀다.

20일 방송된 tvN '요상한 식당'에서는 배우 성훈,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 가운데 각각 중국 요리와 이탈리아 요리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허경환·최현석·김종민·피오와 성훈·여경래·김용만·서장훈의 팀 대결로 진행됐다. 60분의 제한시간 동안 셰프와 손님이 동시에 요리를 시작하고, 손님은 셰프의 설명만 들으면서 요리해야 하는 규칙 하에 방송이 이어졌다.

먼저, 요리를 시작한 허경환은 최현석 셰프의 전문 분야인 이탈리아 요리 중 알리오올리오와 라자냐에 도전하기로 했다. 허경환은 "사실 태국 요리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최현석 셰프가 저보다 먼저 섭외가 되었는지 제작진들이 자꾸 이탈리아 요리를 추천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최현석 셰프의 설명을 들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허경환은 찬스를 잘못 뽑아 제한시간 10분이 차감되며 웃음을 안겼고, 허경환을 대신해 투입된 요리 유망주 피오는 능숙한 실력으로 라자냐 면을 만들며 요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제한시간 6분을 남기고 피오와 허경환이 다시 역할을 교체했고, 허경환은 알리오올리오를 분주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최현석 셰프는 "알리오올리오는 3분이면 만들 수 있는 요리"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최현석과 허경환은 반칙까지 하며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했다.

허경환의 뒤를 이어 요리에 도전한 성훈은 여경래 셰프와 함께 쏭수구이위와 부용게살에 도전했다. 최현석은 요리에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성훈의 모습을 보며 "어깨 자태가 무척 부럽다. 남자가 봐도 멋지다"며 칭찬했다.

도미 손질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성훈은 운이 좋게도 셰프 찬스를 얻게 됐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여경래 셰프가 투입되어 생선 손질을 순식간에 해내며 '꽝손' 허경환을 허탈하게 했다. 또한, 성훈은 서장훈 5분 찬스까지 획득하며 행운이 이어지는 듯 했지만, 도미를 모두 태우며 위기를 겪었고, 부용게살 요리에도 애를 먹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대결 결과, 허경환은 요슐랭 총점 13점을 기록하며 황금칼을 선물로 받았고, 성훈은 11점을 기록하며 설거지 벌칙에 당첨됐다. 성훈팀은 함께 설거지 벌칙을 수행했고, 성훈은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한편, tvN '요상한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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