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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스타S] 하이라이트, 새 역사 첫 페이지 여는 2017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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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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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데뷔 날이 밝았다. 하이라이트는 비스트로 7년 간 활동하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등 다섯 멤버들의 새 이름이다.

하이라이트는 20일 낮 12시 첫 번째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을 발매한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이름을 놓고 오랜 줄다리기 끝에 내놓는 첫 앨범이다. 7년 된 그룹이 멤버 변화 없이 이름을 바꾸고 재데뷔하는 것은 가요계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또 분위기도 뜨겁다. 지난 13일 발표한 선공개곡 '아름답다'는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저력을 발휘했다. '너와 함께 했던 시간 모든 게 아름다웠어' 등 비스트와 추억, 이별을 은유하는 가사로 애잔한 감성을 키웠다.

타이틀곡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얼터너비브 록에 EDM 사운드를 녹였다. 멤버들은 염색과 컬러풀 의상으로 비스트 시절과 또 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곡명은 유명 민중가요와 같다. 하지만 곡 분위기는 하이라이트만의 색깔로 용준형이 재탄생 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실패하고 앨범 발매를 미뤄왔다. '비스트'라는 상표권 협상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다만 작업은 꾸준히 진행했다. 결국 협상은 불발됐고 비스트 이름으로 마지막 발매된 3집 정규 앨범에서 팀명을 따왔다. 새 이름이 정해지고 노선이 분명해진 만큼 앨범 발매에 속도를 높였다. 그리고 새 역사를 쓰기 위해 다시 무대 위로 오른다. 2017년 3월 20일, 바로 그 역사의 첫 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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