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다섯손가락’이 배우하차부터 표절의혹까지 바람 잘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섯손가락’은 첫 단추부터 힘들게 끼워 넣었다. 배우 주지훈이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자 논란이 일었다. 결국 캐스팅이 확정됐지만 여론을 잠재우는 데는 시간이 걸렸다.
또한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캐스팅 했지만, 제작사는 첫 촬영을 며칠 남겨두지 않고 은정에게 갑작스럽게 하차를 통보했다. 제작진은 은정의 하차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나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은정의 석연치 않은 하차이유는 티아라 사태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티아라가 왕따논란으로 여론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이뤄진 하차라 의구심을 더했다.
또한 영랑의 뻔한 계략이 펼쳐지고 이에 계속해서 당하기만 하는 지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고 결국 시청률이 하락하며 겨우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캐스팅 논란부터 배우하차, 표절의혹 등으로 연일 악재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다섯손가락’이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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