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백일섭 "졸혼 후 달라진 점? 미움 없어져 서로 이해하게 됐다"

'살림남2' 백일섭 "졸혼 후 달라진 점? 미움 없어져 서로 이해하게 됐다" /백일섭, 졸혼, 살림남2 백일섭,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백일섭,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살림남2' 백일섭이 졸혼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백일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일섭은 부대찌개를 끓이기 위해 혼자 장을 보러 갔다.

집으로 돌아온 백일섭은 "요리를 잘 못한다. 이런 거 내가 할지는 상상도 못 했다. 운명이라는 게 무섭다"라며 조심스럽게 재료를 손질했다.

그는 졸혼 후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머리가 달라졌다. 아내와 같이 살 때는 미움이 많아서 얼굴 필 날이 없었다"며 "졸혼 후 미움이란 게 없어지니 훨씬 밝아지고 생각도 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이해하게 됐다. 갈등도 정리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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