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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과장' 남궁민, 본격 반격 시작..준호에 "엿먹어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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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소영 기자] 역시 당하고만 있을 남궁민이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그의 반격이 시작되며 사이다와 같은 통쾌함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반격을 시작한 김성룡(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율은 김성룡의 회생안이 실패하자 경리부의 해체를 선언한 상황. 그의 말대로 경리부 사무실은 서류 창고로 전락했고, 각 팀원들은 모두 다른 부서로 배치됐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김성룡은 직접 서율을 찾아가 무릎까지 꿇었지만 서율은 끄떡하지 않았다.

결국 김성룡은 명석(동하 분)이 본부장으로 있는 운영 부서로 발령났다. 윤하경(남상미 분)으로부터 원기옥(조현식 분)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성룡은 곧장 원기옥의 집으로 찾아가 상황을 정리했다.

이어 서율을 만난 김성룡은 "쓰레기 김성룡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나도 이제 페어플레이 한 번 해보려고. 이사님 식으로다가"라며 다시 한 번 전쟁을 선포했다. '칼정장'을 벗어던지고 마음가짐을 달리한 김성룡은 본격적으로 새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뒤통수를 친 임부장을 찾아가 TQ택배의 장부를 넘기라고 협박했고, TQ택배의 비자금 조성 근거까지 찾아낸 후 박현도 회장으로부터 회생안을 다시 시작하라는 지시를 받고 서율에게 "엿 먹으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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