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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닥터스' 하명희 작가, 로코 '사랑의 온도'로 하반기 안방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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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닥터스'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소설을 각색한 신작 '사랑의 온도'로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하명희 작가가 컴백작을 결정했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2012), ‘따뜻한 말 한마디’(2014), ‘상류사회’(2015), ‘닥터스’(2016)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는 2017년 하반기에 ‘사랑의 온도’로 돌아온다.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작품마다 섬세한 표현과 따뜻한 감성이 묻어있는 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는 차기작인 ‘사랑의 온도’를 통해 상처와 고독을 외면한 채 방황하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명희 작가는지난해 12월 열린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사랑의 온도’는 하 작가가 직접 집필한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각색한 작품으로, 원작과는 다른 밝은 로맨틱코미디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인터넷 세대의 사랑과 관계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착한 스프’와 ‘우체통’(홍아)과 ‘제인’(현수), 이들이 PC통신이라는 익명의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다 실명의 세계에서 만남을 가지면서 엇갈린 사랑과 운명에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2014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된 작품으로 이미 독자들을 통해 그 작품성이 검증된 바 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2017년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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