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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올스타’ 라우리, 오른쪽 손목수술...토론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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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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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주전 가드를 부상으로 잃은 토론토 랩터스에 비상이 걸렸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카일 라우리(31, 토론토)가 오른쪽 손목수술을 받기로 결정, 최소 4주에서 6주정도 코트에 설 수 없을 것이라 발표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라우리 없이 잔여 정규시즌을 소화해야 한다. 그는 빨라야 플레이오프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부컨퍼런스 4위를 달리는 토론토(35승 24패)는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

NBA 올스타에 선정된 라우리는 3점슛 대회 등 많은 이벤트에 참가했다. 그는 후반기 뉴욕 닉스전을 앞두고 손목에 통증을 느꼈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드웨인 케이시 토론토 단장은 “라우리의 부상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는데 수술까지 받게 됐다. 그가 플레이오프 전에는 돌아오길 바란다”고 걱정했다.

라우리는 “놀랄 일은 아니다. 조금 부었다고 생각했다. 치료를 받았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잠시 팀을 떠나야 할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올 시즌 라우리는 22.8점, 6,9어시스트를 올리며 더마 드로잔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토론토는 코리 조셉으로 라우리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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