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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초인가족' 박혁권, 낯 가린다는 지적에 "많이 가리긴 하는데 그 시간 굉장히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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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SBS 초인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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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에 출연 중인 배우 박혁권의 새로운 면모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혁권과 박선영은 출연 중인 SBS '초인가족'의 뒷이야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박선영은 '초인가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혁권의 의외의 면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오라버니는 낯을 많이 가리시고 조신한 편"이라고 박혁권의 성격을 설명했다. 이에 박혁권은 "낯을 많이 가리긴 하는데 그 시간이 굉장히 짧다"고 받아쳐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에서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그려 화제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나천일(박혁권 분)은 딸인 나익희(김지민 분)과의 벽을 허물기 위해서 인터넷 용어를 외우고 힙합에 도전하는 등과 같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전부 실패했다.

나천인의 모습에 익희는 창피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아빠 요즘 왜 아재개그 안 해? 바로 안 웃겨서 그렇지 나중에는 웃겨"라고 말해 아빠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익희는 아빠의 노력하는 모습을 알고 귀여워했다. 이어 술에 취해 들어온 아빠의 양말를 직접 벗겨줘 훈훈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초인가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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