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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이슈S] 이동건♥조윤희, 감정 표현도 쿨한 '월계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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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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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월계수 커플'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연기를 넘어 실제로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종영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힘겨운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 과정을 연기했다. 드라마 제목에 빗대어 '월계수 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기가 실제 서로의 감정까지 흔들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호감을 가진 상태에서 종영 무렵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에 반응하는 자세도 애써 감추려고 하지 않았다. 양측은 모두 28일 오전 열애설이 난 즉시 서로의 감정을 숨김없이 인정했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들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알렸고,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이제 막 시작된 연인"이라고 결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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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장에서는 핑크빛이 미리 감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배우나 스태프들은 당사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비밀을 지켜줬다.

연인으로 지내고 있는 상황은 인정했지만 결혼 부분에 대해서는 한발 물러섰다. 이동건이나 조윤희 모두 30대 중후반의 나이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탓에 결혼 전제 없이 교제가 쉽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양측은 "아직은 이야기 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동건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을 마치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차기작을 고를 계획이다. 조윤희는 KBS 쿨 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만큼 열애를 인정한 이날 직접 이동건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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