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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연우진vs윤박, 3년 전 한채아 죽음 진실 두고 대립(내성적인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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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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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과 윤박이 대립하다.

28일 밤 방송예정인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 은환기(연우진)는 3년 전 채지혜(한채아)의 죽음의 진실을 모두 밝히고자 하며, 강우일(윤박)은 이에 맞선다.

지난 27일 밤 방송에선 달라진 사일런트 몬스터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환기는 PT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지만 무리한 탓에 결국 쓰러졌다. 사일런트 몬스터 팀원들은 한계를 극복한 은환기에게 감동한 한편, 앓아누운 그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김교리(전효성)는 물컵과 알약을 챙겨왔고 당유희(예지원)는 포장해온 죽을 건넸다. 특히 그동안 은환기에게 까칠하게 대했던 엄선봉(허정민)은 공기청정기를 가져와 틀어줬고, 장세종(한재석) 역시 은환기에게 이불을 덮어줬다.

또 조금의 열정도 없던 이들이 은환기가 앓아 누워있는 동안 합심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극 초반 은환기의 대인기피증과 내성적인 성격 탓에 오해가 쌓이면서 갈등을 빚었던 사일런트 몬스터 팀원들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소통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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