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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과 채수빈이 로맨틱한 월담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9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과 가령(채수빈)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허태학(김준배)의 집에 잠입한 가령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가령은 홍길동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허태학의 집에 들어가 아모개(김상중)의 염주를 몰래 찾아오던 중이었다.
홍길동은 가령의 얼굴이 보이자 그제야 안심을 했다. 가령 역시 홍길동이 나와 있는 것을 보고는 긴장을 풀었다. 홍길동은 가령에게 얼른 뛰어내리라고 손짓을 했다. 가령은 주위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었다.
그 순간 가령이 발을 헛디뎌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홍길동이 뛰어가서는 가령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홍길동의 품에 안긴 가령이 먼저 "이제 내 오라버니 하는 거야"라고 정적을 깼다. 홍길동은 가령다운 말에 미소로 대신 대답했다.
현재 가령이 혼자 홍길동을 좋아하고 있지만 이번 월담으로 홍길동의 감정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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