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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비정상' 박경X태일, 자기자랑도 입담도 비글미 '뿜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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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비정상회담' 블락비 박경과 태일이 자신들의 학창시절을 돌아봤다.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그룹 블락비의 박경과 태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 태일은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비정상 멤버들과 토론을 나눴다.


비정상 멤버들은 각국의 졸업식 풍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국가의 다양한 풍경이 소개된 가운데 박경은 우리나라 졸업식에 대해 "가족들끼리 외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특히 중화요리를 많이 먹는다"며 "우리는 샤브샤브를 먹었다"고 전해 웃음을 전했다. 태일은 "학교가 100년이 넘은 학교였는데 후배들이 일렬로 서서 박수를 쳐줬다"고 졸업식 풍경을 전했다.


또 두 사람은 각자 다녔던 학교에서 유행했던 교복 스타일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경은 "바지는 통바지가 유행이었고 벨트는 버클벨트가 유행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태일은 "바지는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이 유행이었다"며 "너무 타이트해서 바지를 벗으면 반대로 말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경은 교복 착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학생들이 무상급식 제도가 있어도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는 것처럼 교복을 없앤다면 저소득층 학생들이 느낄 자괴감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라고 교복 착용에 대해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태일은 코인노래방을 자신의 학창시절 핫 플레이스로 꼽았다. 그는 "보컬을 배웠기때문에 옆 학교에서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애들이 오면 일부러 마이크에 입을 가까이 대고 다 들리게 불렀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박경은 각 학교의 독특한 상을 소개하는 시간에 자기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이 수상한 여러 상들을 언급한 그는 "어떤 상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워낙 많아서"라고 답해 농담섞인 야유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각 국의 나라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TV로만 봐왔던 분들을 실제로 보니 실물이 훨씬 잘생기셔서 놀랐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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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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