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2017’에는 급식충이라는 나천일(박혁권 분)의 메신저에 어이없어 하는 나익희(김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익희는 친구의 생일선물을 살라며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맹라연(박선영 분)을 졸라댔다. 그러나 여기서 생일선물의 준말인 ‘생선’이 등장하자 나천일은 “냉장고에서 꺼내줘”라며 알아듣는 척을 하다 되레 무시를 당했다.
이상한 분위기에 나천일은 “알지, 농담한 거야”라고 위기를 넘기려고 했다. 하지만 나익희와 맹라연은 “몰랐던 거 같은데”라며 나천일을 의심했다. 이 일로 회사에 가서도 나천일은 시름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근길에 나선 직장 동료들이 신조어를 잘 알고 있자 더욱더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었다. ‘급식충’이라는 말을 배워 메신저를 보내온 나천일의 모습에 나익희는 어이가 없을 뿐이었다. 나익희의 친구 역시 “너네 아빠 지금 너한테 급식충이라고 한 거야?”라고 질문하며 무리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나익희가 문자 메시지를 읽고 답장을 하지 않자 나천일은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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