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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1박2일' 통영고음대첩으로 오른 흥 주체 못한 '이멤버 리멤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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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1박2일' 멤버들이 '통영고음대첩'으로 오른 흥을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흥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3주째 한산도 대첩을 이어갔다. 특히 장군끼리 끝말잇기 대결에서 김준호와 김종민이 나섰지만, 서로 말도 안 되는 말로 게임을 이어가 큰 웃음을 안겼다. 이 때문 제작진이 포기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이어 차태현과 정준영이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 대결을 통해 김준호의 '삼개탕' 팀은 배 17척 획득과 동시 빚 청산을 할 수 있었고, 김종민의 '물량' 팀은 10척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퀴즈대결에서 정준영이 맞추면서 통영대첩은 '무량' 팀의 승리로 마무리했고, 바닷물 입수라는 담보를 건 '삼개탕' 팀은 찬 바닷물에 입수해야 됐다.


바닷물 입수를 위해 이동하던 중 김준호는 장수의 책임을 지고 홀로 입수하기로 결정했다. 저녁을 얻기 위한 계산이 있던 것. 김준호는 '삼개탕' 팀을 대표해 바닷물에 입수해 벌칙을 수행했다.


이어 저녁 식사시간에는 통영 만찬이 펼쳐졌고, '물량' 팀은 만찬을 즐겼다. 그러나 '삼개탕' 팀은 직접 굴을 손질해야만 먹을 수 있었다. 여기에 김준호는 입수한 보상으로 만찬 한 그릇 찬스를 얻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1박2일' 멤버들은 통영 해변 천막 나이트에서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통영고음대첩'은 노래의 최고 고음 부분을 정확히 부르거나 더 높은 음을 불러 빙고 칸을 획득한 뒤 가장 먼저 빙고를 완성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팀 구분 결과, 김종민-차태현-데프콘으로 구성된 '고음지대'와 정준영-윤시윤-김준호로 이뤄진 '고가대로' 팀으로 나뉘었다. 노래는 전문가와 소리 분석 첨단 장비를 동원해 심사했다.


첫 번째로 버즈의 '겁쟁이'로 도전한 '고가대로'는 완성도는 낮았으나 고음에 성공해 빙고칸을 가져갔고, 이어 도전한 '고음지대'는 스틸하트의 'She's Gone'에 도전했고, 원곡과 차이 없는 옥타브로 정중앙의 빙고칸을 차지했다. 2연속 성공한 '고음지대'는 3번째 도전에서 차태현의 친구 김종국에게 전화 연결까지 했으나 실패했다. 뒤이어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에 도전한 '고음지대'는 고음에 성공해 '제1회 통영공대첩' 우승했고, 실내취침하게 됐다.


이후 모든 대결을 마친 이후 촬영을 마치려했으나, '1박2일' 멤버들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 흐르자 흥 넘치는 모습으로 다 같이 열창하며 놀았다. 특히 담당 PD가 이를 막기 위해 촬영을 종료하는 등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잠자리에 든 멤버들을 깨운 제작진은 '퇴근 대첩'을 진행됐다. 가장 먼저 집에 들어가는 멤버는 하루 일정을 빼서 추가 촬영을 해야 됐다. 이 때문에 멤버들은 저마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윤시윤은 '1박2일' 스태프와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멤버들이 아이들의 장난감을 사주는 조건으로 가장 먼저 퇴근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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