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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어저께V] 가수 정준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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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정준영이 발라드를 부른다. 아주 능숙하게 감성을 파고들었다.

정준영이 새로운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밴드 음악만 할 것 같던 그가 발라드로 감성을 두드렸다. 공백을 깨고 발표한 새 음반, 올해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서 가수 정준영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설렘을 줬다.

정준영은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한 단독콘서트 '정준영 LIVE CONCERT SEOUL 1st Part'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했다. 1시간 가량 V라이브로 공개된 정준영의 콘서트는 발라드 감성으로 물들었고, 정준영의 입담으로 웃었다.

이날 정준영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밴드 드럭 레스토랑 등이나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서 보여주는 이미지와는 완전히 달랐다. 애틋하고 담담하게 다양한 곡들을 들려줬다. 어쿠스틱과 피아노를 더한 콘셉트로 그만의 음악 세계를 그려갔다.

"보이스가 훌륭하니까 발라드도 괜찮다"고 말하는 정준영의 말처럼, 나직하게 또 깊숙하게 울리는 그의 감성 충분히 좋았다. 물론 장난스러운 정준영의 입담과 여유는 여전했다.

정준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7일 발표한 정규1집 '1인칭'의 곡들을 불렀는데, 그가 발라드를 처음으로 부른 것은 아니지만 분명 정준영을 새롭게 발견하는 발라드 공연이었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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