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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박보영이 박형식의 밀착 경호를 시작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도봉순(박보영)이 안민혁(박형식)의 경호원으로 취직해 그와 함께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순은 민혁의 첫 경호에 나섰다. 이때 민혁은 협박전화를 받았고, 봉순은 이를 다 듣고 놀라했다. 민혁은 "그러니까 날 지켜라"고 말했다.
이어 민혁은 봉순을 이끌고 고수부지, 백화점, 서점에 가겠다고 했고, 이에 함께 길을 나선 두 사람. 민혁은 봉순을 경호원이 아닌 시종처럼 부려먹었다. 그러던 중 공원에서 놀던 두 사람은 협박범을 발견했고 가까스로 그의 오토바이 번호를 찍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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