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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배틀트립' 딘딘, '색계' 생각에 "몸이 뜨거워요"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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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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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래퍼 딘딘이 상하이를 방문해 뜨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3.1절을 맞이해 역사투어를 주제로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교수와 함께 유재환과 딘딘이 상하이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번 울릉도, 독도 특집에서 93표의 높은 득표수를 받아 화제가 된 서경덕 교수와 유재환이 다시 뭉쳤고, 예능 대세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딘딘까지 합세하여 재미와 역사지식,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백범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여행을 시작한 세 사람은 윤봉길 의사가 일제를 향해 폭탄을 던졌던 홍커우 공원을 방문했다.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윤봉길 의사의 나이가 겨우 25세였단 사실에 배틀트립 MC 일동은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녹화 도중 성시경은 영화 '색계'에 나온 학생 의열단을 회상했고 "20대의 청년들이 자기 나이에 누릴 것을 포기하는 내용이 담긴 영화"가 생각난다며 당시 윤봉길 의사의 용기에 감탄을 표했다. 이에 딘딘은 영화 '색계'를 생각하니 "몸도 뜨거워진다"는 엉뚱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딘딘의 엉뚱함에 MC 김숙은 황급히 "우리의 마음도 뜨거워진다"라며 녹화장 분위기를 수습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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