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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아형' 김영철·한채아·서장훈, 드라마보다 쫄깃한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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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텐아시아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

드라마 대사가 아니다. ‘아는형님’ 속 김영철의 솔직한 발언이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핑크빛 기류에 이어 삼각관계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날 게스트는 배우 한채아와 강예원.

한채아는 지난 출연부터 호감을 표했던 서장훈을 향해 이날도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유럽여행을 가고픈 남자로 서장훈을 지목했고, 사귈 마음도 있다고 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를 보던 김영철은 묘한 표정을 지었다. 김희철이 이를 지목하자, 김영철은 “사실 서장훈을 좋아한다고 하니 배가 아프다.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강호동, 김희철 등은 “마치 드라마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한채아에게 “가슴에 손을 얹고 현재 남자친구가 없느냐”고 물었고, 그는 뜸을 들여 또 한번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한채아는 또 짝꿍으로 김영철을 지목해 반전을 거듭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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