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화랑', TV화제성 1위… 3위까지 쟁쟁한 경쟁

[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종영을 앞둔 '화랑'이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20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4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이 1위에 올랐으며 2위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3위 OCN '보이스'까지 1% 내 격차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1위부터 6위 MBC 월화드라마 '역적'까지 격차가 5%대 사이로 나타나 지난주에 이어 드라마 부문 순위는 매주 바뀌는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7위)와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8위)는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사임당, 빛의 일기'는 3주 연속 큰 폭으로 점수가 낮아졌다.

'화랑'은 극 중 죽음을 당한 막내 화랑 한성(방탄소년단 뷔/김태형)이 이슈가 됐으며 '피고인'은 김민석 효과로 크게 상승했던 점수가 제자리를 찾으며 순위가 바뀌었다. 최근 인기 상승 중인 '보이스'는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재미있다는 평가 비중이 높은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4위)과 스토리가 구체화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5위)이 각각 1계단씩 상승했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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