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한한령 뚫고 中 최대 음원사이트 인위에타이 주간 1위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SF9이 신곡 ‘부르릉 (ROAR)’으로 중국 최대음악사이트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SF9은 첫 번째 미니 앨범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의 타이틀 곡 ‘부르릉’으로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랭킹 사이트인 인위에타이 V차트 주간차트(2월 6일~2월 12일)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또 발매 이후 추가 공개한 ‘부르릉’ 퍼포먼스 버전 영상까지 TOP 10에 진입하며 신인 그룹으로서 놀라운 저력을 보였다. SF9은 발매 당일인 지난 6일에도 인위에타이 V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중국 음악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중화권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SF9은 워너 뮤직 재팬과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정식 데뷔도 앞두고 있다. 한중일 전역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차세대 한류를 이끌 보이그룹으로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F9의 신곡 ‘부르릉’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어반 댄스곡으로, 자동차를 형상화한 강렬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압도한다. 자로 잰 듯한 ‘칼동선’으로 차세대 ‘퍼포돌’로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첫 번째 미니앨범 ‘버닝 센세이션’을 발매한 SF9은 15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타이틀곡 ‘부르릉’, 수록곡 ‘여전히 예뻐’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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