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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지성 '피고인', 7회만에 20.9%…'낭만닥터'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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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피고인, SBS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SBS TV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조영광·정동윤·이상민)이 시청률 20% 벽을 넘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피고인' 7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20.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23.3%였고, 수도권에서는 22.4%로 조사됐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과 KBS 2TV '화랑'은 각각 10.7%, 8.2%였다.

지난달 14.5%로 출발한 '피고인'은 매회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어 전작인 '낭만 닥터 김 사부'의 최고 시청률 기록(27.6%)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낭만 닥터 김 사부'는 8회 방송에서 20%를 넘긴 바 있다.

드라마는 사형수가 된 검사가 누명을 벗는 과정을 그린다. 대한민국 최고 검사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구치소 감방에 있게 되고,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린 채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이 담겼다.

이번 작품에는 지성·엄기준·조재윤·유리·김민석·오창석·엄현경 등이 출연하고, '사랑해'(2008) '시티헌터'(2011)을 쓴 최수진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연출은 '하이드 지킬, 나'(2015) '잘 키운 딸 하나'(2013) 등을 만든 조영광 PD가 한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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