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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화랑' 복면 쓴 박서준-박형식, 의미심장한 표정…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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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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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화랑들이 복면을 쓴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측은 13일(오늘) 방송을 앞두고 비장한 화랑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우(박서준 분), 삼맥종(박형식 분), 수호(최민호 분), 여울(조윤우 분) 등 네 명의 화랑들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어둠이 짙게 깔린 밤, 검은 복면으로 얼굴의 절반을 가린 채 어딘가에 잠입한 것으로 보인다. 화랑들은 장난기 하나 없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이들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 얼마나 진지한 마음을 먹고 행동하는지 드러난다.
이 와중에 반류(도지한 분)의 행방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류 역시 이유가 무엇이든, 동방생으로서 이들 화랑과 늘 함께 움직였다. 그런 반류가 이번 잠입에 없는 이유가 무엇일지도 이날 방송의 포인트다.

화랑이 되기 전, 이들은 모두 '제멋대로' 청춘이었다. 선우는 이름도 없이 천인촌에서 자라 '개새'로 불렸으며, 삼맥종은 10년 떠돌이 생활로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수호는 바람둥이였고, 바람 같은 여울은 자유분방했다. 이들이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함께 성장해왔다. 이들의 성장이 이날 방송에서 어떤 결과를 불러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어둠 속 복면 쓴 화랑들의 비장한 다짐은 13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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