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화랑', 실제 현장에서도 끈끈한 모습 과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화랑’ 속 국경 대치 장면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박은영 극본 윤성식 연출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오보이 프로젝트 제작)이 극적 전개를 펼치고 있다.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청춘들은 한 뼘씩 성장하고 있으며 이들의 로맨스 역시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남은 4회 동안 ‘화랑’ 속 청춘들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화랑’ 14회, 15회에서는 이 같은 청춘들의 시련과 성장을 묵직하게 그려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네 명의 화랑이 신국의 사절단으로서 남부여에 다녀온 것. 선우(박서준)는 남부여 태자 창(김민준)과 결투를 벌였으며 다른 화랑들 역시 목숨을 걸고 신국 백성들을 구해냈다. 특히 국경지대에서 펼쳐진 양국의 대치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12일 ‘화랑’ 제작진이 화제의 국경 대치 장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핏빛 전투를 벌인 극중 내용과 달리 배우들의 얼굴 가득 미소가 가득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동일(위화랑 역) 김민준(창 역) 박서준 박형식(삼맥종 역) 최민호(수호 역) 도지한(반류 역)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촬영이 잠깐 쉬는 틈을 타 초원 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다. 배우들 뒤쪽으로는 말을 탄 다른 배우들의 모습도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만으로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팀워크이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진행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사진 속 배우들 모두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것. 특별출연으로 함께 한 김민준 역시 배우들과 친근한 팀워크를 자랑한 모습이다.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