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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金 15개-종합 2위' 목표, 삿포로 동계AG 결단식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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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체육회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결단식을 3일 태릉선수촌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월 18일 태릉에서 진행된 '2017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모습.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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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체육회가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19~26일·일본 삿포로)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을 3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대한체육회 이사,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축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격려사, 김상항(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수단장 답사, 단기 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핑, 선수촌 생활 안내 및 마케팅 교육 등도 실시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최하고 삿포로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30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빙상(스피드, 쇼트, 피겨), 스키(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알파인,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총 5종목 220명(선수 142명, 임원 78명)이 '금메달 15개 획득,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출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10일 선발대가 출발하며, 본단은 15일에 삿포로로 떠날 예정이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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