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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KBS "문재인, 대선주자 대담 불참..깊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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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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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KBS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주자 토론 프로그램 불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25일 오후 K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당초 출연 약속과 달리 오늘(25일) 밤 10시로 예정됐던 KBS1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생방송 대담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 국민과의 방송 약속을 지켜줄 것을 여러 경로로 요청했으나, 문 전 대표 측은 더불어포럼 공동대표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 출연 문제를 이유로 대담 방송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KBS는 오는 26일 대선주자 5명과 대담 방송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하 KBS 공식 입장 전문이다.

KBS는 결과적으로 국민과의 약속이 지켜지지 못한 데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KBS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당초 출연 약속과 달리, 오늘 밤 10시로 예정됐던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KBS 1TV) 생방송 대담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KBS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 국민과의 방송 약속을 지켜줄 것을 여러 경로로 요청했으나, 문 전 대표 측은 더불어포럼 공동대표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 출연 문제를 이유로 대담 방송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KBS는 결과적으로 국민과의 약속이 지켜지지 못한 데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KBS는 내일 밤 안희정 충남도지사 방송을 포함해 앞으로 예정된 대선주자 5명에 대한 대담 방송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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