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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요시마타 료 “전지현 팬,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참여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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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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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ㅣ이정아 기자]최근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BGM부터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일본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장미 없는 꽃집'의 OST와 국내 드라마 '일지매'의 음악감독 및 OST 작업을 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음악감독 요시마타 료가 내한 공연을 연다.

요시마타 료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한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요시마타 료는 ‘냉정과 열정 사이’ OST ‘The whole nine yards’를 들려줬다.

요시마타 료는 최근 ‘푸른 바다의 전설’ 음악 작업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참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요시마타 료는 “박지은 작가가 내 음악에 관심이 있어서 언젠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했었다. 그래서 우연이 이번 OST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한국 여배우 중에는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정말 전지현 씨 팬이었는데 우연히 그녀가 나오는 드라마 OST 작업을 하게 돼 너무나 좋다”라고 밝혔다.

또 좋아하는 가수로는 조용필, 좋아하는 감독으로는 김기덕을 꼽았다. 요시마타 료는 “아주 예전에 조용필 선생님 미국 투어를 함께하고 그랬다. 조용필 선생님을 너무나 좋아한다. 김기덕 감독은 내가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 않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아하는 영화감독이다. 영화 ‘나쁜 남자’를 보고 소리 없이, 음악 하나 안 집어넣고 마지막까지 관객을 영화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보고 영화 음악을 만드는 사람임에도 그의 세계에 푹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요시마타 료는 3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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