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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운빨로맨스' 연출 "맹승지, 개그우먼임에도 연기에 열정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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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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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연극 무대에서 정극 연기를 보여주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올래홀에서는 연극 '운빨로맨스'(연출 장우성)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신소율, 맹승지, 정가호, 김지훈, 이세령과 장우성 연출, 오리라 작가가 함께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서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야한다는 점괘를 받은 점을 맹신하는 여자 점보늬가 집주인으로 나타난 호랑이띠 남자 제택후와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옥신각신하며 싹트는 사랑 이야기다.

이날 맹승지는 "데뷔 전에 연극을 했었다. 이번에 PD를 맡은 분이 예전 연극을 할 때 같이 했던 분이라 제의해줬다"며 "함께하는 배우분들도 모두 좋은 분들이라 기분 좋게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장우성은 "맹승지가 개그우먼인데도 불구하고 연기에 열의를 가지고 있다. 어느 날 굉장히 심각한 얼굴로 고민이 있다고 한 적이 있는데, 바로 연기에 관한 부분이었다"고 언급하며 맹승지에게서 발견한 의외의 점에 대해 칭찬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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