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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인터뷰④]`낭만닥터` 유연석 "시즌2 참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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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유연석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유연석은 24일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진행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가 끝나고 시청자들도 아쉬워하고 제작진도 시즌2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이 팀이라면 꼭 의학드라마가 아니어도 다시 해볼 만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가님은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며 "대본을 두 번, 세 번 쓰는 것 같았을 것 같다. 감수받고 와서 현장에서 또 의사들과 체크하니 그런 과정이 일년의 드라마와는 달리 여러 번 손이 가야해서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그런데도 대본이 늦게 온 적이 없다. 쪽대본은 없었다"며 "만약 작가님이 한 번 더 불러주면 나는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의대에서 수석 자리를 놓친 적 없는 까칠한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수재 의사인 만큼 본인이 잘났다는 것을 알고, 내가 잘되는 것에만 집중하는 강동주의 시크한 면면들을 다채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매력을 더했다. 동주가 멘토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정의로운 의사가 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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