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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물고기와 대화 가능" 인어왕자 육성재, '뱃고동' 출연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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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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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의 '주먹쥐고 뱃고동' 출연 비화가 공개됐다.

23일 오후 SBS 설 파일럿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연출을 맡은 이영준PD가 연예계 대표 낚시광 비투비 육성재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영준 PD는 "육성재를 섭외하고 싶었는데, 최근 드라마와 콘서트 등으로 바쁜 스케줄이더라. 그런데 '바다에 가서 물고기를 잡는다'는 말 한마디에 출연을 OK했다"고 말했다.

육성재 역시 "외할아버지께서 대한민국 최초로 비단잉어 양식을 하셨다. 어릴 적부터 물고기와 가깝게 지내 초음파로 대화를 한다"고 밝혀 못말리는 물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비투비 육성재는 아이돌 최초로 낚시TV에 출연할 만큼 낚시 사랑으로 유명하다. 육성재는 낚시TV에서 정확성과 비거리를 겸비한 수준급의 낚시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개인 SNS를 통해서도 낚시 인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12시간의 홍어잡이에 도전할 만큼 연예계 대표 어부돌로 거듭난 육성재의 활약상은 '주먹쥐고 뱃고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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