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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엔리케, "부스케츠 부상,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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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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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 루이스 엔리케(46) 감독이 세르히오 부스케츠(28) 부상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바르사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연승을 이어갔고, 승점 41점으로 '2위' 세비야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전력이탈이 있었다. 전반 8분 만에 부스케츠가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이다. 최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전력에 공백이 생긴 상황, 부스케츠의 이탈은 바르사의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기 후 바르사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부스케츠가 오른쪽 발목 외측인대에 염좌 부상을 당했다. 내일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부상이 심각해보였다. 부스케츠가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이 불안함을 가라앉혔다. 스페인 방송 '모비스타'를 통해 엔리케 감독은 "부스케츠의 좋은 소식은 처음 생각한 것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것이다"라며 부스케츠의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무겁지 않다고 전했다.

이제 바르사는 다가오는 27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에서 맞붙는다. 1차전 원정에서 1-0 승을 거둔 바르사가 이니에스타, 부스케츠가 없는 상황, 홈에서 4강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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