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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K팝스타6' 박진영vs유희열 자존심 대결…이성은 안테나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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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이성은이 안테나 뮤직을 선택했다.

2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는 이성은이 박진영과 유희열에게 더블 캐스팅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성은 이전 라운드에서 들은 혹평 탓에 캐스팅 오디션 준비 과정에서 부담감을 호소했다. 이성은은 손가락 살갗이 벗겨질 정도로 오랜 시간 연습에 매진했다.

이후 이성은은 이하이의 '원, 투, 쓰리, 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박진영은 "넌 어디서 왔냐. 화성 따다가 또 노래 못 들었다. 성은 양은 음악적으로 천재다"라며 감탄했다.

박진영은 "게임오버라고 끝에 부르는데 '이제 박진영 당신 시대는 끝이야' 이렇게 들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양현석은 "말투가 말괄량이 삐삐와 비슷하다. 이 노래를 어떻게 이렇게 바꿔서 편곡을 할까.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완전히 벗어났다. 제가 이 곡에 대해 평가한다는 자체가 너무 송구스럽다"라며 극찬했다.

유희열은 "오늘 노래가 15살 소녀라고 보기에 원숙하다. 겁이 없다. 음악 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박진영은 이성은을 캐스팅했고, 유희열은 "희망캐스팅 1순위로 성은양을 희망했다"라며 우선권을 사용했다. 박진영과 유희열은 자존심 대결을 펼쳤고, 이성은은 끝내 안테나 뮤직을 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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