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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인기가요' MC 하차 김민석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 "한주 사는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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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SBS ‘인기가요’의 3 MC 김민석, 공승연, 정연이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민석,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의 SBS ‘인기가요’ 진행은 오늘(22일)이 마지막이다. 지난 7월부터 SBS ‘인기가요’의 MC로 7개월간 활약해온 세 사람은 이날 ‘인기가요’ 방송을 끝마쳤다.

그간 세 사람은 ‘인기가요’의 MC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공승연과 정연은 친자매지간으로 친자매 MC는 국내 방송 최초였다. 본명이 유승연, 유정연인 두 사람은 ‘인기가요’를 통해 ‘유자매’로 불리며 연예계 대표 자매로 발돋움했다.

먼저 정연은 "첫 MC였는데 상을 주신 SBS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트와이스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언니인 공승연은 "'인기가요'를 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한주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됐다. 너무나 그리울 것 같다"고 하차 밝혔다.

김민석은 "MC를 하면서 유자매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다. 정말 감사드린다. 다음 MC분이 더 재밌게 해주시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는 조문주 PD는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한다. 세 사람이 있어 ‘인기가요’가 더욱 빛났다. 2017년은 세 사람이 따로 또 빛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민석은 SBS 드라마 ‘피고인’으로, 공승연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트와이스는 2월 중 컴백해 다시 ‘인기가요’ 무대에 선다.

‘인기가요’ 제작진은 차기 MC를 고심 중. 설 연휴인 1월 29일에는 결방되며 새 MC는 그 이후인 2월 5일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22일 ‘인기가요’에서는 신화의 'Touch'가 1위를 차지했다. 신화 외에는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서현의 ‘Don’t Say No’와 ‘혼자 하는 사랑’, AOA의 ‘Excuse Me’, 빅스 라비의 ‘BOMB’, 니엘의 ‘날 울리지마’, CLC의 ‘도깨비’, 헬로비너스의 ‘Mysterious’, 세븐틴의 ‘Highlight’, 디셈버의 ‘She’s Gone2’, 우주소녀의 ‘너에게 닿기를’, 소나무의 ‘나 너 좋아해?’, NCT 127의 ‘무한적아’, 아이의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 보너스베이비의 ‘우리끼리’, MIXX의 ‘사랑은 갑자기’, 바시티의 ‘U r my only one’ 등이 출연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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