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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종영 '낭만닥터', 한석규의 낭만이 만든 돌담병원의 기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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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의 낭만이 최진호를 굴복시켰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도윤완(최진호 분)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거대병원 리셉션에 방문한 김사부는 대리수술 명단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도윤완에게 치욕을 안겼다. 분노한 도윤완은 김사부에게 주먹을 날렸고, 두 사람은 뒤엉켜 육탄전을 벌였다.


육탄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얼음 조각상을 건드렸고, 조각상은 김사부의 머리를 덮쳤다. 김사부는 거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엑스레이 결과를 바라보는 김사부의 표정은 좋지 않았고, 그런 그를 윤서정은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김사부는 강동주에게 CS의 꽃인 휘슬 수술을 해보겠냐고 제안했다. 강동주는 맡아보겠다고 했다. 한편, 강동주와 윤서정은 좀처럼 낫지않는 김사부의 손목상태를 걱정했다. 하지만 김사부는 괜찮다며 안심시켰다.


도윤완은 돌담병원을 찾아 신회장(주현 분)에게 무릎을 꿇고 자신을 살려달라며 김사부가 내밀은 대리수술 서류는 거짓된 것이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신회장은 김사부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도윤완에게 범법 행위를 했냐고 다그쳤다. 도윤완은 자기꾀에 자기가 걸려든 상황이 됐다. 이후 도윤완은 김사부에게 왜 그 실력으로 돌담병원 같은 곳에 있냐고 물었고, 김사부는 의사의 낭만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소지었다.


돌담병원 식구들은 여느때와 같이 응급 환자들을 치료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돌담병원 식구들의 모습 뒤로 김사부가 역설하는 의사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강동주의 나레이션이 흐르며 감동을 더했다. 이후 김사부 앞에 의문의 여인(김혜수 분)이 등장하며 번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17일 번외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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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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