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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낭만닥터' 최진호, 자존심 버리고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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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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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 최진호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최진호가 주현 앞에 무릎 꿇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최종회에서는 신 회장(주현)을 찾아간 도윤완(최진호) 원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 원장은 신 회장을 찾아가 “회장님께 급히 드릴 말씀이 있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김사부(한석규)는 자리를 비켜줬고, 그가 병실을 나가자 도 원장은 신 회장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는 “제가 그동안 거대 병원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아시지 않나. 한 번만 용서해달라. 김사부가 무슨 말씀을 드렸든 믿지 말아달라”고 빌었다.

그러자 신 회장은 “무슨 소리 하는거냐. 김사부는 나한테 아무 소리도 안했다. 너 무슨 범법 행위라도 저지른 거냐”고 다그쳤다.

상황을 눈치 챈 도 원장은 실수를 깨닫고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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