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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냉부해' 비식가도 인정한 정호영-이연복 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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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선영 기자] 비의 오프닝 무대로 남다른 분위기를 이끈 가운데 정호영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비를 만족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성주는 "신입 셰프들이 도드라졌다" 말하며 지난 주 승리한 주배안 셰프와 이재훈 셰프에 대해 이야기 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재훈 셰프는 "자리가 한 단계 올랐다. MC석과 가까워지니 MC들의 관심도 받고 셰프들의 관심도 받아서 좋다" 말하며 남다른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주배안 셰프가 지난 주 승리로 스승인 이연복 셰프와의 대결을 예견한 가운데 주배안 셰프는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 말하며 이연복 셰프를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셰프들의 남다른 포부를 밝힌 가운데 알렉스가 혼자 등장해 모두를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렉스가 자리에 앉은 뒤 비가 모자를 쓰고 타이틀곡 '최고의 선물'을 춤과 함께 선보이며 남다른 오프닝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환호 속에 등장한 비는 숨을 들이키며 "왜 이렇게 했냐면" 말을 잇는 모습을 보였다. 비는 "여기 나오면 다들 춤을 추더라. 이왕 추는거 먼저 추는게 나을 것 같았다" 말하며 최초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김서주는 "비씨가 맛집 탐험가다" 말하며 음식에 조우 있는 비를 알리자 비는 "음식에 있어서는 굉장히 솔직하다" 말하며 셰프들을 긴장케했다. 비가 내놓은 주제 중 정호영 셰프가 '식시니즘 그 맛을 느껴버렸어'를 선택하며 샘킴 셰프와 함께 비에게 기억에 남는 강렬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식 요리사인 정호영 셰프는 비가 좋아하는 건두부피를 사용해 춘권을 만들어 중식풍의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비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비는 정호영 셰프가 만든 요리에 엄지를 들며 만족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시금치를 넣고 오징어 요리를 선보인 샘킴 셰프의 요리에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긴장한 샘킴 셰프는 비가 두 번째 시식 후 "아까 내가 시금치를 너무 많이 올렸다" 말하며 "맛있다" 말해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처음 부터 깔끔한 맛으로 비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정호영 셰프가 승리하며 새해 첫 승리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제 지간인 주배안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비를 위한 얼큰한 탕 요리를 선보였다. 이연복 셰프를 자신을 도발한 주배안 셰프에 "요리 제목이 생각났다. 부굴부굴이다" 말하며 제자의 도발에 응수하며 봐주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사제 지간의 불꽃튀는 대결에 모두가 열광한 가운데 비는 이연복 셰프의 요리에 감탄하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스승인 이연복 셰프의 요리에 손을 들어준 비는 "힘든 하루를 보내고 위로를 받는 느낌이다" 말하며 요리에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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