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28일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25일 종가 기준 약 19만6335주다. 전체 유통 주식 수의 약 1.98% 수준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치에 대한 의지와 신뢰를 보여드리기 위한 결정"이라며 "연내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 체계 개편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회사가 가진 자산과 기술 역량을 집중해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NH투자증권과 신탹계약으로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다음 날(29일)부터 내년 5월28일까지다.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AI(인공지능)에 근간을 둔 딥러닝, 비전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라인업 개편, 신제품 출시 등도 준비한다고 전했다.
진달래 기자 az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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