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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Oh!쎈 탐구] 스타들의 시국선언법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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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요즘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분노가 치밀죠. 국민들은 이 분노를 SNS, 그리고 광화문 촛불집회 등을 통해 표출하고 있는데요. 화가 나는 건 스타들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행동파부터 응원파, 실천파, 참여파 등으로 나눠봤습니다.

◆ “화가 난다”..소신발언 ‘행동파’

100만 명의 국민이 쏟아져 나온 광화문 촛불집회에 스타들도 많이 참여했죠.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스타들을 포함한 연예인들이 집회에 나섰는데요. 김제동, 김미화, 이승환, 크라잉넛, 조PD 등이 무대에 올라 목소리를 내고 지금의 시국을 꼬집는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이다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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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들고”..시민과 함께 한 ‘참여파’

이기우, 이청아 커플도 촛불집회에 참여하기도 했고요. 배우 오창석, 이엘, 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김이나, 가수 지소울, 치타, 방송인 허지웅도 직접 광화문에 가서 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퇴진’, ‘박근혜 하야’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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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나마 동참”..3분 항의의 전등끄기 ‘실천파’

스케줄 등 각자의 사정으로 광화문에 가지 못한 스타들은 ‘항의의 전등끄기’에 동참했습니다. 김유정과 서신애, 고등학생 스타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는데요.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못한 두 배우는 오후 7시부터 3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캠페인을 SNS에 올려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죠. 참 기특한 학생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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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은 광화문에”..SNS으로 지지 ‘응원파’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못한 스타들은 SNS을 통해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죠. 배우 김효진을 비롯해 가수 나르샤, 솔비는 인스타그램에 촛불 그림을 게재하고 ‘찬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했고 배우 김규리는 만화가 석정현의 세월호 희생자 추모 그림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스페인에 있는 작가 겸 방송인 손미나는 초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려 “마음은 광화문에”라는 글을 게재해 마음으로나마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이청아, 이기우, 치타, 손미나, 솔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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