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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한효주에 호감 표시 "나랑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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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태현 기자] 김건모가 한효주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닭갈비로 한효주에게 호감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의 연습실에는 미팅 앙숙 김종민이 찾았다. 지난 미팅에서 김종민은 김건모가 점찍은 여성과 커플이 돼 분노를 샀다. 김건모는 김종민이 보자마자 육두문자를 날렸다.

김건모는 김종민에게 '미련', '아름다운 이별' 등 주옥같은 명곡을 있게 한 과거 연인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김건모는 26살에 만나 1년 만났는데 성공 때문에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고 했다. 또 주변을 통해 아직도 소식을 듣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김종민을 위해 춘천에서 온 닭갈비를 대접했다. 김건모는 김종민에게 "소개팅 잘 되면 스포츠카를 뽑아주겠다"라고 파격적인 조건을 걸었다. 솔깃한 김종민은 그럼 탈북여성은 어떻냐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건모는 엄마의 고향이 북한이고 어릴 때부터 너무 많이 맞고 커서 탈북녀는 원치 않는다고 했다.

김건모는 김종민과 '1박2일'을 함께 촬영한 적 있는 한효주에 대해 물었다. 김종민은 정말 예쁘다면서 한효주의 미모를 극찬했고 "성격도 털털하고 좋아"라고 덧붙였다. 또 김종민이 "음악을 굉장히 좋아해"라고 하자 김건모는 "나랑 딱이네"라며 미소지었다. 건모 엄마 또한 "한효주 귀티나게 생겼다"라면서 마음에 들어했다.

김건모는 김종민에게 한효주한테 닭갈비를 빌미로 연락을 해보라고 했다. 김종민은 촬영 이후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면서 연락을 머뭇거렸다. 김건모의 계속된 채근에 김종민은 '1박2일' 팀 단체 채팅방에 글을 올렸다. 읽었다는 표시인 숫자 1이 사라질 때마다 김건모의 입꼬리는 계속 올라갔다. 김건모는 "좋은 일 있을 거 같다"면서 김칫국을 마셨다. 하지만 이후 한효주에겐 답장이 오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허지웅이 생애 처음으로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지웅은 처음 하는 소개팅 자리를 어색해하면서 자신과 관심사가 비슷한 소개팅녀에게 호감을 느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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