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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뮤직&톡]팀·임창정·박효신, 돌아온 오빠들…추억은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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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90년대와 2000년대 발라드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귀환이 올드 리스너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들을 양산해내고 있다.

활동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사운드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져 빠르게 잊혀지는 현재의 가요계에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돌아온 가수 팀과 임창정, 박효신의 귀환이 환영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발라드 귀공자 팀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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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컴백했다. © News1star/ 에코글로벌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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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지난 26일 싱글 앨범 '그려본다'로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그려본다'는 팝 사운드를 무겁지 않게 담아내며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곡. 특히 팀의 담백하면서도 맑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팀은 '사랑합니다' 등의 히트곡으로 데뷔 초부터 대중적으로 사랑받았던 가수. 최근 MBC '복면가왕'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후 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아졌고, 싱글 앨범 발표를 통해 팬들과 대중의 기대감에 보답하고 있다.

차트 씹어먹는 임창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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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차트 장기 집권을 하고 있다. © News1star/ 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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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된 차트 장기집권이었다. 가수 임창정의 컴백은 아이돌과 OST가 강세를 이루던 가요계에 예고된 폭풍이었다. 13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장기간 음원차트 1위에 집권하며 9월 가요계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임창정의 경우는 특별한 방송 활동 없이 앨범만 발표한 상황에서 리스너들이 그의 노래를 찾아 들으며 열광했던 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진하게 묻어나는 애절한 감성은 임창정을 기다려온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 번 '갓창정'의 저력을 보여주는 구심점이 됐다.

10월 가요계를 좌우하는 박효신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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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숨'을 공개했다. © News1star/ 글러브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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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가수 박효신이 돌아왔다. 박효신은 27일 정규앨범 선공개곡 '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아직 맛보기임에도 '숨'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새로운 차트 장기집권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박효신의 발라드를 기다렸던 대중의 열망이 높았던 만큼 그에 대한 기대감을 여느 가수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다. 특히 10월 가요계 컴백을 앞둔 많은 가수들이 박효신의 컴백 소식을 듣고 긴장했을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크다. 때문에 '숨' 이후 공개될 정규 앨범 전곡이 이후 어떤 파급을 가져올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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