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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英 언론, "외질-아스널, 재계약 합의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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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메수트 외질(27)과 아스널의 재계약은 아직 합의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빌트'의 헤닝 페인트 기자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외질이 아스널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도 이를 인용해 "외질의 바람에 따라 그의 등번호가 11번에서 10번으로 변경될 것이다. 이는 계약 내용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외질과 아스널의 재계약이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반박 기사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곧이어 "독일 매체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외질은 아직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았다. 구단과 외질의 대리인은 여전히 협상 중이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아스널 측은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 매체는 "외질은 현재 14만 파운드(약 2억)의 주급을 받고 있지만, 아스널은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 원)의 주급 제안을 할 예정이다. 최종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아스널은 외질과의 재계약에 자신하고 있다"며 양 측의 재계약이 조만간 성사될 거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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