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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발로텔리의 니스행, '혹시나+이적료 0원'의 합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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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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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가 프랑스 니스로 이적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보여준 것이 없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와 이적료 0원에 힘입어 새 둥지를 찾았다.

니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발로텔리의 영입을 발표했다. 니스는 리버풀과 발로텔리의 이적에 합의했다. 리버풀에서 뛸 자리가 없는 발로텔리도 니스로의 이적에 동의했다.

리버풀은 앓던 치아를 뽑은 셈이다. 리버풀은 지난 2014년 AC 밀란에서 발로텔리를 1600만 파운드(약 234억 원)에 영입했지만, 발로텔리는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에서 단 4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로 범위를 축소하면 1골밖에 안 된다.

하지만 리버풀은 투자한 이적료를 회수하지 못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니스로부터 이적료를 한 푼도 받지 않고 발로텔리를 보냈다. 리버풀로서는 발로텔리에게 지급하는 연봉마저도 아까웠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적료가 있었다면 니스가 발로텔리를 영입할 이유는 없었다. 거액을 투자하지 않은 만큼 '혹시나'하는 기대를 해볼 가치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로텔리가 리그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 지난 9시즌 동안 단 3시즌 밖에 없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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