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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어게인TV]'냉부해' 스펙 끝판왕 한상훈 셰프 등장에 셰프 군단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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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선영 기자]스펙의 끝판왕 셰프가 등장해 셰프군단을 긴장케했다. 29일 방송된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서 VIP중의 VIP, 대통령을 위한 요리를 선보인 전적이 있는 전 청와대 요리 실장의 한상훈 셰프가 요리 실력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한상훈 셰프는 월급에 대한 질문에 관해 "급여 보고 가는데가 아니다 실력이 있다고 해서 다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니다. VIP의 선택이 있어야 한다"며 남다른 기준을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했다.

한상훈 셰프의 남다른 이력에 미카엘 셰프는 "나도 VIP를 위해 요리를 한 적 있다 우리 식당에 불가리아 대통령이 왔었다"며 밝혀 셰프 군단의 위상을 알렸다. 이어 최현석 셰프는 "나도 VIP를 위해 요리 한다 우리 식당을 찾는 모든 손님이 VIP다"며 허셰프 다운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풍이 "거기에서도 배달 음식을 먹나"고 질문 하자, 한상훈 셰프는 "오토바이 타고 내가 사러 간다"며 재치 있는 말로 받아 치며 요리 실력만큼 남다른 입담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근형과 김미숙이 냉장고의 초대 손님으로 등장해 이연복 셰프에게 굴욕을 안겼다. 셰프들의 대부로 통하는 이연복 셰프는 김미숙보다 4개월 동생으로 판명 나며 셰프 군단 사이에서는 있을 수 없는 동생 취급과 함께 로맨틱한 회장님 박근형에게 아내에게 전화 한통 안한다는 이유로 혼쭐이 나는 모습을 보여 어디에서도 구경하지 못할 진귀한 장면이 그려졌다. 김풍은 이연복 셰프의 굴욕에 "이연복 셰프님도 혼난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근형의 냉장고 재료를 통해 요리 대결이 펼쳐지며 박근형이 제시한 손주들을 위한 요리에는 정호영 셰프와 샘킴 셰프가, 박근형을 위한 낚시를 위한 요리에는 김풍과 최현석 셰프가 도전하며 박근형을 즐겁게했다.

박근형은 샘킴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만든 요리에 만족해 하며 어느 누구도 선택하지 못한채 "집에 가야 겠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민끝에 정호영 셰프의 요리를 선택해 정호영 셰프의 3연패 끝에 값진 1승을 안겼다.

낚시를 좋아하는 박근형을 위한 요리에 도전한 김풍은 최소의 재료들로 박근형의 입맛을 사로 잡는 모습을 보였다. 김풍의 화려한 맞수 최현석 셰프는 전골 요리를 선보인 가운데 두부를 빼먹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김풍에게 1승을 넘겨줘야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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