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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여자의비밀' 오민석, 채서린 의심..이영범 '분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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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오민석이 의심을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에서 유강우(오민석 분)이 채서린(김윤서 분)에 대한 의심을 시작했다.

헤럴드경제

유강우(오민석 분)은 채서린(김윤서 분)에게 오동수(이선구 분)를 고용했었냐 물었고, 채서린은 당연하다 말했다. 그리고 유강우는 변일구(이영범 분)를 찾아가 이와 똑같은 질문을 했고, 변일구는 오동수를 자신이 고용했다 말해 유강우를 의심케 했다. 유강우는 변일구에게 오동수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한다며 자세한 정보를 부탁했고, 변일구는 난감해하면서도 웃는 모습을 보였다.

유강우는 아버지 유만호(송기윤 분)의 퇴원 소식에 의사에 감사했고, 그러면서 한 가지 질문을 했다. 유강우는 의사에게 기억상실증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물었고, 의사는 기억상실증 환자가 누구냐며 그래댜 더 적합한 사람을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말했다. 유강우는 강지유(소이현 분)라 말하며 기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유만호는 서영시장을 가봐야 할 것 같다며 자리를 비웠고, 그때 유강우가 나타났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의사에 부탁해 소개 받았다며 명함을 내밀었고, 편한 시간에 예약해주겠다 말했다. 강지유는 "제가 이런 호의를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어요."라면서 "재활 치료만 해도 오래 걸렸거든요. 기억을 찾는데 돈을 쓰는 건 저한테 사치였어요"라 말했다. 유강우는 앞으로 치료를 꼬박꼬박 받으라 했고 강지유는 "염치없지만 본부장님 도움 받겠습니다"라 말했다.

한사장을 찾아간 유만호는 문전박대를 당했고, 유만호는 개발권을 팔아보는 건 어떻겠냐 제안해 한사장을 황당하게 했다. 이에 민선호는 유만호에게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 착각이십니다"라며 한 마디 해 유만호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다.

강지유는 기억을 찾기 위해 아버지의 유품을 들여다봤고, 박복자(최란 분)는 거기서 딸 채서린의 사진을 보고 기겁했다. 박복자는 사진을 갖고 방으로 사라졌고 강지유는 박복자가 왜 그러는지 의아할 뿐이었다. 박복자는 이 사진마저 찢어버리면 딸의 사진이 더는 없다면서 한 장 남은 사진을 숨겼다.

한편 변일구는 유강우에게 오동수에 대한 정보는 아버님에게 드렸던 정보가 다였다 말했고, 유강우는 채서린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겠다 말해 채서린을 당황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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