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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Oh! 터치]'오마베' 서우-주은, 누가 아빠딸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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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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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아빠를 쏙 빼닮은 '오마베' 아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유전자의 신비함을 몸소 보여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는 딸 주은과 함께 자신의 어머니 집을 찾았다. '오마베'를 통해 공개된 이천수의 어머니 역시 이천수와 판박이. 이에 이천수는 "나랑 어머니랑 우리 주은이가 한 앵글에 잡히면 정말 재밌다고 하더라"고 스스로 붕어빵임을 밝혔다.

이천수와 주은의 붕어빵은 동네 사람들도 인정했다. 엄마의 심부름을 받고 시장으로 향한 주은에게 시장 사람들이 "아빠랑 똑 닮았네. 완전 붕어빵이야"라고 한결같이 말한 것.

다만, 함정은 주은이가 이 말을 싫어한다는 점. 시장 사람들의 '붕어빵' 발언에 주은이는 심기불편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아빠와 닮은 얼굴인 서우는 얼굴 뿐 아니라 요리 센스까지 빼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우의 요리 솜씨는 엄마 정시아의 몸살 기운 때문에 확인할 수 있었다. 몸살 기운으로 몸져 누운 엄마를 위해 서우는 아빠와 함께 전복죽 만들기에 나섰다.

전복 손질을 시작한 서우는 수세미로 전복 껍질을 닦기 시작했고 속살은 다치지 않게 손으로 씻는 센스까지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쌀을 씻다가도 개수대에 쌀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손으로 막는 센스까지 뽐내 아빠 백도빈을 놀라게 했다.
백도빈은 '백집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남다른 요리 솜씨를 자랑, 이에 백도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쌀을 씻을 때 깜짝 놀랐다. 보여준 적도 없는 것 같은데 손으로 막더라"며 뿌듯해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오마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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